애플워치를 포기하고 그 돈으로 마님의 영업용 홈페이지와 내 포트폴리오 블로그를 만들었다.
새로 블로그 설정하는 일이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졌지만, 그래도 품이 많이 들더라. 벌써 며칠째 밤을 지새운다.
설치형 블로그로 태터툴즈를 처음 썼을 때가 벌써 12년전일이니 그동안 발전한 기술이 엄청나다. 무엇보다 속도. 온라인 상에서 편집하는 것인데도 실시간으로 화면 갱신를 보여주니 거참 좋네. 그리고 레이아웃을 데스크탑,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세개 버전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달라진 풍경이고… SNS에서 다시 블로그로 옮겨타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아직도 공사중.
이번에 도메인을 yoonsunyang.com을 구입했다. 뭐 내 이름으로 도메인을 선점할 사람이 있을 리 없지. 근데 울 마님은 이미 누군가 소유하고 계심. 같은 이름의 연예인이 있어서 그러지 싶은데… ^^